대우전자(대표 배순훈)는 다기능 카오디오 5개 모델을 개발, 이달말부터 시판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에 개발한 카오디오는 조작키를 소비자들이 사용하기 편리하도록 배열했으며 자체적으로 빛을 내는 VFD화면을 장착해 어두운 곳에서도 조작키가 잘보이도록 만든 것이 특징이다.
또 이 제품에는 터치식 풀 로직데크가 채용돼 테이프가 풀려 있을 경우 자동으로 되감아 주어 테이프가 카세트에 끼이는 것을 방지했으며 데크 안에 이물질이 있을 때엔 테이프를 배출하는 기능도 갖고 있다.
이밖에 카오디오 도난방지를 위해 카오디오를 사용할 때나 건전지 교체시에 고유 암호를 입력하도록 했으며 이 암호를 모르면 제품이 작동하지 않도록 했다. 암호코드는 소비자들이 변경할 수 있다.
<윤휘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