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다우정공과 (주)에나인더스트리 등을 비롯한 65개 중소기업이 CAD/CAM 추진 모델업체로 선정돼 이달부터 중소기업청의 기술지도를 받게 된다.
중기청은 최근 중소기업의 CAD/CAM 도입촉진과 CAD/CAM 설비이용 극대화를 위해 단기간에 생산성 향상이 기대되는 65개 중소기업을 선정, 이달부터 본격적인 기술지도사업을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중기청은 생산기술연구원, 한국과학기술원, 한국표준과학연구원의 연구인력과 대학교수가 포함된 19명의 기술지도위원회를 구성하고 기술지도 대상업체에 이들을 파견해 각 업체의 실정에 맞는 CAD/CAM시스템 구축, 소프트웨어 선택과 운영 등에 대한 기술지도 사업을 벌일 계획이다.
중기청은 65개 대상업체의 CAD/CAM관련 애로기술이 완전히 해결될 때까지 이번 기술지도 사업을 실시할 계획이며 사업성과에 따라 기술지도 대상업체를 점차 늘려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김성욱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