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인권영화제 조직위원회가 11일 서울 종로성당 3층 강당에서 「인권영화제 개최를 위한 기자회견 및 공개토론회」를 갖는다.
이날 행사에는 구중서 민예총 이사장, 권영진 민주노총 위원장, 김중배 참여연대 공동대표 등 민권단체 대표들과 이미경 의원, 이성재 의원 등 민권운동에 관심을 표명해 온 정계인사, 그리고 이장호 정태춘 등 대다수의 젊은 예술인들이 참가할 예정이다.
국내 최초의 인권영화제로 치러질 이 영화제는 「인간화」를 주제로 제작된 약 20편의 드라마와 다큐멘터리 등을 무료 상영하며 개막일은 아직 미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