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화서비스와 지하철 승차권으로도 사용할 수 있는 비접촉식 신용카드가 국내 처음으로 선보인다.
한국통신은 국민카드와 업무제휴 협정을 체결,한국통신(KT)과 국민마스타및 국민비자카드를 통합한 제휴카드인 「KT국민카드」를 발급하기로 했다고 10일 밝혔다.
이 카드는 국내 신용카드로는 처음으로 비접촉식 무선카드(RF카드) 형태로 제작돼 한국통신의 통신서비스와 국민카드의 신용카드 서비스 뿐만 아니라 국민카드와 철도청, 서울지하철공사가 공동으로 97년 1월부터 서비스할 계획인 후불제 열차및 지하철 승차권으로도 이용할 수 있다.
<최승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