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共同】 일본의 8월중 VCR 수입이 33만1천7백50대로 작년동기대비 29% 늘었으며 주로 중국에서의 수입이 급증했다고 일본전자공업협회가 최근 밝혔다.
반면 수출은 61만2천9백65대로 29.4% 감소했다.
협회에 따르면 중국에서의 수입은 거의 6.5배나 늘어난 4만7천대를 기록했으며 인도네시아에서는 5만4천대로 1백36.9% 증가했다. 말레이시아에서의 수입규모는 6.7% 증가한 18만대였다.
수출은 29.4% 감소한 가운데 가장 큰 수출시장인 미국 수출이 11.3% 감소한 32만3천대, 홍콩은 43.5% 줄어든 3만5천대를 기록했다.
한편 8월 국내시장 VCR 출하는 위성방송 수신 튜너를 탑재한 VCR 판매호조로 8.9% 늘어난 41만8천대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