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기업, 먹는샘물 자판기사업 본격화

남양기업(대표 김일경)이 먹는샘물 자동판매기사업을 본격화한다.

남양기업은 올 초 기존 먹는샘물 자판기업체였던 동진미드이스트를 인수한 데 이어 최근 경기도 안산공장에 생산라인을 보강하고 이달 말부터 본격 영업에 들어갈 계획이다.

이 회사는 3단계 특수 항균필터와 살균등을 채택, 기존 먹는샘물 자판기에 비해 샘물의 위생관리를 강화한 샘물, 커피자판기를 새로 출시하고 공장완공과 함께 샘물전용 자판기와 광고겸용 샘물, 커피자판기도 본격 출시할 계획이다.

이 회사가 시판중인 샘물, 커피자판기는 페트병용이 아닌 컵식 자판기로 샘물냉장을 위한 전력소모가 적은 것이 특징이다.

〈박영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