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전자상가 활성화를 수행할 「전자상가 발전추진위원회」결성이 구체화하고 있다.
10일 용산전자상가 각 상우회장 및 매장업주들은 오는 24일까지 「용산전자상가 발전추진위원회」 발족을 모두 마무리을 짓는다는 계획아래 구체적인 실무작업을 벌이고 있다.
용산전자상가는 먼저 오는 24일 개최될 「용산전자상가 발전을 위한 세미나」 강사진 구성과 함께 오는 11월중순경 개최할 예정인 「용산전자상가 문화대축제」를 위한 각 상우회별 기금조성 등 행사 준비작업에도 착수했다.
또 용산전자상가를 국제적인 관광특구로 조성하기 위해 지역개발과 지하철 및 공항과 직결된 버스노선 등 교통시설 확충을 구청에 건의할 예정이며 상가 이미지 제고를 위해 모든 상가가 공동으로 대대적인 신문광고도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밖에 용산전자상가 각 상우회는 오는 24일 개최될 세미나가 용산전자상가의 전문화, 서비스의 질적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고 앞으로 이를 정례화하는 방안도 검토중인 것으로 밝혀졌다.
이에 대해 상가의 한 관계자는 『용산전자상가가 세계화시대에 걸맞는 상가로 거듭 태어나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이 자랑스럽다』며 『그러나 동참없는 몇몇사람의 노력은 메아리에 불과하므로 전체상가가 단결해 합심된 모습을 보여줘야 할때』라고 말했다.
<이경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