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개 주요 원자재 수입가격이 지난 8월에 이어 9월에도 오름세를 보였다.
7일 한국무역대리점협회의 「9월 중 주요수입원자재 오퍼가격동향」에 따르면 지난 6, 7월 두달 동안 하락세를 보였던 국제원자재 시세는 지난 8월부터 원자재 수요철로 접어들면서 원유를 필두로 유화원료 가격이 상승세를 보이면서 9월에도 오름세를 지속했다.
이에 따라 원자재 가격의 추세를 반영하고 있는 AFTAK지수(90년 12월=100)도 전월대비 2.59포인트 상승한 94.94를 기록했으며 원유와 폴리에틸렌을 포함한 17개 품목이 상승세를 나타냈다.
반면 철강, 알루미늄 등 16개 품목은 하락세를 보였으며 펄프와 핫코일 등 17개 품목은 보합세를 유지했다.
<김성욱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