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일이동통신은 내년 1월 부산, 경남지역 발신전용 휴대전화의 상용서비스 개시에 앞서 새로운 이동통신서비스에 대한 고객의 궁금증 해소를 위해 오는 15일부터 「CT-2시연회」를 개최한다.
이를 위해 부일이동통신은 최근 우선 50여개소에 기지국안테나를 설치하고 시연회를 진행할 요원을 확보해 CT-2서비스의 개요와 단말기 조작방법 등에 대한 사전교육을 실시했다.
이 회사는 이번 CT-2시연회를 부산, 경남지역에 소재한 부일이동통신 영업소와 대리점 등 48개를 대상으로 실시하고 행사기간동안 통화품질에 대한 설문조사를 통해 고객의 요구사항을 파악, 내년 상용서비스에 반영할 계획이다.
부일이동통신은 이번 시연회를 계기로 기지국 설치작업을 본격화해 오는 12월부터 시험서비스에 나서고 내년 1월부터는 본격적인 상용서비스를 실시할 예정이다.
<부산=윤승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