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 캐나다 양국은 정보기술 및 제조기술, 생명과학, 환경분야 등에 대한 새로운 협력 가능성을 검토키로 하고 이를 내년 1월 서울에서 개최되는 기술협력회의에서 집중 논의키로 합의했다.
통상산업부에 따르면 한국, 캐나다 양국은 18일 캐나다 토론토에서 제1차한국, 캐나다 산업기술협력위원회를 개최, 이같이 합의하고 최근 양국의 민간경제협력위원회에서 파악한 무역, 투자상의 애로사항을 정부 차원에서 해결해 나가기로 했다.
양국 정부는 또 통신장비에 대한 상호인정협정(MRA)이 순조롭게 진행됨에 따라 이를 내년에 서명, 발효되도록 지속적인 협의를 해 나가기로 했다고 통산부는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우리측에서 한덕수 통상산업부 통상무역 실장을 비롯한 정부관계자와 한국, 캐나다 민간경제협력위원회 대표 등 민간대표들이 참석했고 캐나다측에서는 존배니간 산업부 차관보 등 민, 관대표들이 참석했다.
<모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