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의 올해 유통정보화사업 지원자금이 당초 20억원보다 크게 늘어난 40억원으로 확정됐다.
중소기업청은 올해 초 유통합리화사업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유통정보화사업을 위해 20억원의 자금을 유통업체에 지원키로 했으나 자금지원을 신청한 업체가 당초 예상보다 크게 늘어남에 따라 관계기관과의 협의를 거쳐 자금지원액을 40억원으로 확대키로 했다고 19일 발표했다.
이에 따라 중기청은 지난 8월 말까지 19억4천만원의 유통정보화자금을 지원한데 이어 이달에는 충북한남체인 등 14개 업체에 13억3천만원의 유통정보화자금을 지원키로 했다.
또 다음달 중으로 유통정보화사업 지원 대상업체를 추가 선정해 나머지 7억1천여만원의 자금도 지원할 방침이다.
<김성욱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