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나, 보쉬 브랜드 가전제품을 수입, 시판하고 있는 한경테크노라이프(대표 홍봉철)는 일본으로부터 프로젝션 TV를 추가로 들여와 이달부터 시판한다고 23일 밝혔다.
한경테크노라이프가 수입, 시판하게 될 프로젝션 TV는 일본 도시바사의 「드라마틱 씨어터」 시리즈로 48인치, 55인치, 61인치 프로젝션 TV 3종과 화면비율이 16대 9인 56인치 광폭 프로젝션 TV 1종 등 모두 4종이다.
그동안 아마나 브랜드의 냉장고와 보쉬 브랜드의 세탁기, 식기세척기, 진공청소기등 주방가전 제품류만을 수입 판매해 왔던 한경테크노라이프는 프로젝션 TV를 새로 추가함으로써 AV기기 부문 유통사업에도 본격 참여하게 됐다.
이 회사는 다음주부터 전국 15개 전자랜드 직영매장을 통해 프로젝션 TV를 판매할 예정이며 유통망강화 차원에서 전국에 10여개 대리점을 이미 추가로 확보해 두고 내달 초부터 이들 대리점을 통해 제품 홍보 및 판매에도 적극 나설 방침이다.
제품 가격은 48인치 4백93만원, 55인치 5백99만원, 61인치 7백83만4천원, 56인치 와이드 8백24만7천원 등이며 전자랜드 직영 매장을 통해 판매되는 제품에 대해선 30∼33% 할인된 가격에 판매할 계획이다.
<최정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