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상산업부는 지난 22일 중전기기 기술개발에 공로가 큰 삼흥공업.서오기전.서호전기.영신전기공업.동진모타공업.나우정밀.기인시스템.승림카본금속.금호전기 등 9개 업체와 한국전력 류홍우 수석연구원 등 6명에 대한 포상을 실시했다.
이번에 수상한 삼흥공업은 무궤도형 수평필렛 용접용 대차를 국산화했으며 서오기전은 록아웃릴레이를 개발, 각각 40억원의 수입대체 효과를 거둔 것으로 평가됐다. 이밖에 기인시스템은 배전분야 등의 중요한 보호.제어기기 11종을 국산화했으며, 승림카본금속은 3백45kV급 초고압 차단기용 접점을 개발했다.
<박영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