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보컴퓨터(대표 이정식)는 컬러 인쇄시 유지비용을 기존 제품의 3분의 1 수준으로 절감한 획기적인 방식의 보급형 컬러잉크젯프린터 신제품 「스타일러스200H」와 「스타일러스500H」를 개발, 25일부터 시판에 들어갔다.
스타일러스 신제품은 A4용지에 5% 컬러인쇄를 실시했을 경우 장당 인쇄비용이 경쟁사 제품보다 절반이상 저렴한 84원에 불과하며 흑백 및 컬러인쇄용 잉크카트리지 가격도 각각 1만7천원, 2만7천원으로 타사 제품에 비해 1만원가량 저렴해 유지비용을 낮출 수 있다.
특히 「스타일러스500H」모델은 PC와 매킨토시에 동시에 연결해 자동으로 인터페이스하면서 인쇄가 가능하기 때문에 다양한 플랫폼에서 작업할 수 있다.
삼보는 제품구입자에게 한글과컴퓨터사의 국산 워드프로세서 「아래아한글3.0b」를 무상으로 제공할 방침이다. 가격은 「스타일러스200」이 29만9천원, 「스타일러스500」은 39만9천원이다. 문의: 3653535
<남일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