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기업 및 연구소가 보유한 기술을 국내기업들에게 이전하기 위한 제4회 한, 미 테크노마트가 다음달 5일부터 8일까지 4일간 서울 웨스틴 조선호텔에서 개최된다.
산업기술정보원과 한, 미 산업기술협력재단이 공동으로 개최하는 이번 행사에는 미국의 에어블라스트 테크놀로지, 핸콕 인터내셔날 등 26개 업체가 1백87건의 선진기술을 선보이고 국내기업들과 기술이전 상담을 벌일 예정이다.
이번에 전시되는 기술을 분야별로 보면 화학, 약학 분야가 1백14건으로가장 많고 전자, 정보 분야 35건, 에너지, 환경 분야 18건, 재료 및세라믹 분야 9건 등이다.
한편 기정원은 국내에서는 이번 행사에 지난해 참가업체보다 25% 정도늘어난 2백50여개 업체가 참가, 4백여건의 기술상담을 벌일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김성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