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름콘덴서 전문업체인 대흥전자(대표 이도용)는 최근 컬러TV의 생산증가와 3파장 형광램프시장의 호조에 힘입어 박스형 필름콘덴서의 수요가 늘어남에 따라 최근 양산라인을 도입, 핀간격 15㎜ 이상의 대형제품을 중심으로 생산을 시작했다.
2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대흥전자는 박스형 콘덴서의 생산량을 올해 말까지 월 7백만개 규모로 확대한다는 계획아래 최근 5억원을 투자해 10㎜급 이상의 대형제품 생산라인을 구축, 양산을 시작했다.
〈주문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