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보문화센터(사무총장 정진일)는 국산 컴퓨터게임의 제작, 보급을 촉진하기 위해 한국정서에 맞는 독창적이고 흥미있는 컴퓨터게임용 시나리오를 공모한다고 21일 밝혔다.
응모작은 장르나 분량, 내용의 제한은 없으나 가급적 한국정서에 맞는 내용의 게임으로서 오락성과 교육성이 가미되고 게임 제작이 현실적으로 가능하며 국내외에서 발표된 적이 없는 작품이어야 한다. 접수 기간은 다음달 1일부터 30일까지 한달 동안이며 수상작 발표는 12월 말 개별 통지할 예정이다.
시상은 대상과 금상 각 1명에게 정보통신부 장관 상장과 삼금 3백만원, 2백만원이 수여되며 은상 2명과 동상 3명, 장려상 5명에게는 정보문화센터 사무총장 상장과 함께 1백만원에서 30만원의 상금이 각각 수여된다. 입상작은 게임이 작품화하도록 홍보하고 입상작의 작품화를 원하는 제작희망 업체들을 심사해 각종 지원을 할 계획이라고 한국정보문화센터는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