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솔전자(대표 조동완)는 8일부터 14인치 및 15인치 모니터의 본격 시판에 들어간다고 6일 밝혔다.
그동안 고급형 17인치 모니터(모델명 마젤란 17PX) 만으로 영업을 해왔던 한솔전자는 이번 14인치 및 15인치 모니터의 출시로 현재 모니터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주요 제품의 라인업을 갖추게돼 모니터사업을 확대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이번에 시판되는 14인치(마젤란 14PX)와 15인치(마젤란 15AX) 모니터는 도트피치가 0.28mm로 색상재현과 선명도가 뛰어나고 사용자의 시력보호를 위해 무반사, 정전기 방지 코팅 브라운관을 채택하고 있다. 또 높은 화면재생률로 깜박임현상의 방지는 물론 초절전 및 유해전자파차단기능을 내장했으며 사용자의 편의성을 위해 윈도95의 플러그&플레이기능을 지원, 모니터설정 및 사용상의 번거로움을 제거한 것이 특징이다. 한솔전자측은 이번 신제품출시로 다양한 제품군을 갖추게돼 전문화된 사용자들의 다양한 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 한솔전자는 모니터사업을 전략적으로 육성하기 위해 지난 10월 충북 진천에 월 4만대의 모니터 양산라인을 준공, 가동에 들어간 바 있다.
<양승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