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용품 및 건강식품 등을 다단계 방식으로 판매하고 있는 진로하이리빙(대표 홍훈기)이 국내에선 처음으로 CD롬 타이틀 다단계판매에 나섰다고 7일 밝혔다.
진로하이리빙이 판매에 나선 CD롬 타이틀 「논리놀이」는 5~7세 미취학 어린이가 게임을 즐길 수 있는 에듀테인먼트 타이틀로 기존 교육용 제품과 차별화하기 위해 타이틀 전문 개발사인 대형웍스를 통해 특별 제작된 제품이다.
「논리놀이」는 조각맞추기, 그림자놀이, 피아노건반알기, 가게에서 물건사기 등 10개의 단원으로 구성돼 있으며 어린이 혼자서도 프로그램을 진행할 수 있도록 내용이 쉽게 짜여져 있다.
진로하이리빙은 「논리놀이」를 권장소비자가격 2만5천원에 판매하며 이번 제품을 시작으로 3~4개월 주기로 새로운 타이틀을 개발해 공급할 계획이다.
이 회사는 자체 개발 제품 뿐만 아니라 국내외에 우수 제품도 선별해 다단계방식으로 판매할 예정이며 교육용 타이틀이 시장에서 자리를 잡은 이후엔 두뇌개발을 위한 게임 타이틀 개발에도 적극 나서는 등 CD롬 타이틀 판매 비중을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최정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