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세대 평판디스플레이 개발을 위한 선도기술개발사업(G7)이 내주께 본격 착수될 전망이다.
8일 통상산업부는 차세대 평판디스플레이 개발을 위한 총 1백45억원 규모의 96 사업계획을 최종 확정, 내주 초 사업 주관기관인 한국디스플레이연구조합과 협약체결에 나설 방침이라고 밝혔다.
10월부터 내년 9월까지의 일정으로 추진되는 96년도 개발사업은 고품위 박막트랜지스터액정표시장치(TFT LCD) 핵심기술 광시야각/표면배향막 고이동도 TFT 및 매트릭스 저전압구동액정 저온 다결정실리콘 TFT/매트릭스 대형화 공정기술 고화질기술 보호막유전체 기술 고효율 형광체 구동회로기술 금속유도방식 TFT/매트릭스 등 총 19개 과제로 돼 있으며 여기에는 LG전자와 삼성전자, 삼성전관, 오리온전기, 현대전자, 한국DNS 등 6개 관련업계와 과학기술원, 건국대, 경희대, 단국대, 서울대, 한양대, 숭실대, 홍익대 등 8개 대학이 참여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해 10월에 착수, 올해 9월에 마친 95년도 평판디스플레이 개발사업 21개 과제에 대한 평가는 7개 과제가 우수, 8개 과제가 보통, 4개 과제가 미흡한 것으로 나타났고 포기와 착수연기는 각각 1개 과제로 밝혀졌다.
<모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