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스터코리아(대표 우기섭)가 8일 설계방식을 획기적으로 개선해 저장용량을 최대 5.1GB로 향상시킨 대용량 하드디스크드라이브(HDD) 신제품 「다이아몬드맥스, 사진」시리즈 4개모델을 9일 발표했다.
맥스터가 내놓은 다이아몬드맥스 시리즈는 플래터당 기록밀도를 1.28GB로 높인 고집적형 제품으로 1.28GB 용량의 단일 플래터 제품에서 4장의 디스크를 탑재한 5.1GB용량의 제품까지 모두 4개 모델로 구성돼있는데 이번 주부터 시판에 나선다.
다이아몬드맥스 시리즈는 고밀도 디스크를 탑재해 생산원가를 크게 줄였으며 제품 신뢰도를 향상시킨 독자적인 4헤드 디스크 어셈블리(HDA) 「포뮬러4」와 고집적 데이터 입출력이 가능한 MR(자기저항)헤드를 사용했다.
이 제품은 단일프로세서 형태의 디지털시그널프로세서를 사용한 울트라DSP 기술을 채택했으며 ATA3 확장IDE 규격을 지원해 안정성 및 호환성이 뛰어나다.
또 초당 16.7MB 속도로 고속 데이터 전송이 가능한 PIO모드 4/DMA모드2 규격을 지원해 방대한 용량의 멀티미디어 데이터를 처리하는데 적합하도록 설계됐으며 사용중 디스크에 여러 개의 하드웨어 오류가 동시에 발생해도 시스템 성능을 떨어뜨리지 않고 자동으로 이를 교정해주는 에러교정기술을 기본으로 포함하고 있다. 문의:565-7120
<남일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