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일정밀(대표 정강환)이 리튬이온 2차전지 양산을 위해 일본 전지회사로부터 양산설비를 도입한다.
태일정밀은 일본 N社로부터 리튬이온 2차전지 원판 와인딩 이후의 자동화설비를 5백만달러에 도입키로 결정하고 최근 이를 발주했다고 15일 밝혔다.
태일정밀은 이번에 발주한 리튬이온 2차전지 자동화설비 제작이 끝나는 내년 9월경에 도입, 춘천에 건설중인 리튬이온 2차전지 전용공장에 설치할 예정이다.
이 회사의 정강환 사장은 『지난 8월 시공한 춘천 리튬이온 2차전지 전용공장 건축이 빠른 속도로 진행되고 있어 이번에 발주한 자동화설비를 도입하기 전에는 완공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며 『내년 말부터는 리튬이온 2차전지를 본격 양산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김순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