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들어 환경오염에 대한 일반인들의 관심도가 높아지면서 공기정화기가 인기상품으로 부상하자 다단계 판매업체들이 공기정화기 판매에 앞다퉈 나서고 있다.
1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한세계통신은 공기정화 및 음이온 생성기능을 갖춘 전자식 이온공기정화기 「MAC」을 미래음향으로부터 공급받아 이달 말부터 본격적인 판매에 나서기로 했다. 한세계통신이 판매할 공기정화기는 18만원 가격대의 20평형과 22만원대의 35평형 2종으로, 이들 제품은 고전압을 이용해 미세먼지, 박테리아, 담배연기 등을 집진종이에 달라붙게 하는 원리를 채용하고 있다.
진로하이리빙 역시 공기정화기 제품을 판매하기로 하고 최근 LG하니웰과 제품공급에 관한 계약을 체결했다. 진로하이빙은 이 계약을 계기로 「인바이어캐어」 1종을 다음달 초부터 다단계 방식으로 판매할 계획이다.
〈최정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