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소프트웨어(대표 이해승)가 가정용 워드프로세서 「말하는 척척박사」를 25일 출시한다.
지난 5월 초등학생용 워드프로세서인 「종이와 연필 그리고 물감」의 후속 제품으로 출시한 이 제품은 1천2백여종의 방대한 문서예제와 2천여개의 조각그림, 5백50여개의 사진클립과 바탕그림을 제공해 실생활에 사용되는 문서들을 쉽고 재미있게 만들어 출력할 수 있는 가정용 그래픽 소프트웨어다.
특히 이 제품은 최근 LG소프트웨어가 실용화에 성공한 문서음성변환시스템(TTS)을 탑재해 한글 및 영어문장을 음성으로 들을 수 있다.
이 제품은 또 사용자층을 어린이에서 가족 구성원 모두로 확대해 성인취향에 맞는 예제나 그림들을 수록했으며 팩스 송수신 기능을 추가했다.
이밖에 영한, 한영, 국어, 컴퓨터 사전이 내장돼 있으며 어린이들이 스스로 동화책을 만들어 볼 수 있는 동화책 만들기, 동시낭독 및 동요부르기 기능 등이 제공된다.
한편 LG소트웨어는 이달말 개인정보관리 소프트웨어 등 2∼3종의 가정용소프트웨어를 추가로 출시한다는 계획이다. 문의 34595834
<김상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