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4일 개국한 sbs FM이 한국갤럽에 의뢰해 조사한 「한국인의 음악 선호도」에서 10대는 영턱스클럽의 「정」, 20대는 김민종의 「귀천도애」, 30대와 40대는 노사연의 「만남」을 가장 좋아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인이 좋아하는 외국 대중가요는 비틀즈의 「Yesterday」가 1위였으며 인기드라마 「애인」의 배경음악으로 쓰인 캐리&론의 「I.O.U」가 2위를 차지했다.
이와 함께 1천명을 대상으로 한 면접조사에서는 △힘들 때 듣고 싶은 음악:강산에의 「넌 할 수 있어」 △그리울 때 듣고싶은 음악:여진의 「그리움만 쌓이네」 △사랑하는 사람과 같이 듣고 싶은 음악:일기예보의 「좋아 좋아」 △21세기에도 남아있을 것 같은 음악:김태희의 「소양강처녀」 등이 1위를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