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영상사업단(대표 박준영)은 앞으로 1년간 중국 요녕제2TV(북방 TV)와 주 4회 방영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제공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KBS가 공급할 프로그램은 풍경, 민속, 과학기술, 예술, 체육 등 한국의 우수문화를 소개할 수 있는 다큐멘터리로 요녕 제2TV는 이 프로그램을 주시청 시간대인 밤 9시 30분부터 10시까지 방영할 계획이다.
KBS영상사업단은 또 프로그램 전후의 광고시간을 할애받아 한, 중 합자광고회사와 공동으로 광고사업도 추진할 계획이다.
요녕성은 4천3백만명의 인구를 갖고있으며 이 가운데 조선족은 1백만명 가량으로 추산되고 있다.
<조시룡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