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NCR(대표 최동욱)가 보급형 서버 판매에 나섰다.
20일 한국NCR는 펜티엄칩을 최대 2개까지 장착할 수 있고 윈도NT, NCR 유닉스인 「SVR4 MP-RAS」 등 다양한 운용체계를 지원하는 보급형 서버(모델명 NCR S26)시리즈를 이달말부터 판매한다고 밝혔다.
이 제품은 은행지점이나 유통업체 등에서 발생하는 각종 전산업무를 신속하게 처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PCI 및 EISA버스를 탑재하고 있으며 8개의 핫플러그 베이를 갖고 있다.
또 이 제품은 보급형서버로는 처음으로 상위 프로세서를 보드형태로 업그레드할 수 있는 특징을 지니고 있다.
한국NCR는 『이 서버는 원격고장자동진단 기능을 갖고 있어 원격지에서도 시스템의 가동상태를 점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희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