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닐라=로이터聯合)미국은 지난 22일 亞太경제협력체(APEC)가 약 1조8천억달러에 달하는 全세계 컴퓨터및 컴퓨터부품 무역을 자유화하는 내용의 정보기술협정(ITA)을 지지할 것을 촉구했다.
샬린 바셰프스키 美무역대표부 대표직무대행은 APEC정상회담과 동시에 열린 경제계 지도자회의에서 정보기술 상품은 21세기에는 19세기의 도로나 교량과 같은 사회기간제품이 될 것이라고 말하고 정보기술은 자유롭고 공정한 경쟁에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바셰프스키는 또 『우리는 21세기 사회기간시설의 요구에 보조를 맞추어야만 하며 필요한 곳에 자금을 투입해야 한다』면서 『우리는 APEC가 오는 12월 싱가포르에서열리는 제1차 세계무역기구(WTO) 각료회의때까지는 ITA를 승인하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