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US로보틱스가 자사 화상회의시스템에 VDO넷社의 관련 소프트웨어를 통합시키로 했다고 美「PC위크」誌가 최근 보도했다.
양사가 합의한 바에 따르면 US로보틱스는 자사 화상회의시스템인 「빅픽처」패키지에 화상회의 통화및 웹사이트의 생생한 비디오 화면을 볼 수 있게 하는 VDO넷의 「VDO폰」및 「VDO라이브」를 결합할 방침이다.
「VDO폰」 소프트웨어는 아날로그 모뎀사용자가 모뎀이나 인터넷을 통해 다른 VDO폰 사용자에게 화상회의 전화를 걸수 있게 하며 또 서버와 클라이언트 소프트웨어로 구성된 「VDO라이브」를 통해서는 웹사이트의 비디오 화면을 보다 생생하게 볼 수 있다고 VDO넷측은 설명했다.
지난주 추계 컴덱스쇼에서 발표된 「빅픽처」는 33.6Kbps급 팩스 모뎀과 컬러 비디오 카메라, 캡처 카드등으로 구성된 「빅픽처 비디오 키트」와 「빅픽처 비디오 모뎀 앤드 캡처 카드」,그리고 「빅픽처 비디오 카메라 앤드 캡처」카드」등 3종류의 화상회의 패키지가 있다.
이중 VDO넷의 소프트웨어는 「빅피처 비디오 키트」와 「빅픽처 비디오 모뎀 앤드 캡처 카드」패키지에 통합된다.「빅픽처」의 가격은 4백달러부터.
<구현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