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코퍼레이션(대표 이도용)이 IC카드 시스템과 전자결재시스템, 시설보안 등에 적용할 수 있는 보안시스템용 키보드 「IC 보안키보드(모델명 ICR-100K), 사진」를 개발했다고 23일 밝혔다.
IC 보안키보드는 일반 PC용 키보드 내에 자체 개발한 암호 해독 IC칩세트를 내장시켜 국제 암호규격인 ISO-7816 규격에 따른 보안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다.
이 제품은 PC에 장착된 IC카드 리더기에서 읽어들인 데이터를 분석해 PC의 사용가능여부나 결재여부 등을 판단하는 PC 보안시스템으로 연구소, 정부기관, 군사기관 등에서 출입자의 신분을 확인하거나 기업체 전자결재시스템과 PC형 포스시스템 등의 운영자 신원확인 및 보안용으로 활용할 수 있다.
또 PC사용 및 네트웍 정보검색권한 제한 등의 설비보안과 사내 전자결재, 금융권의 단말기 보안, 전자주민증 검색단말기, 의료, 증권거래 등의 보안을 요구하는 특수 시설이나 거래에도 적용 가능하다.
원코퍼레이션은 이 제품에 대한 국내 특허와 미국, 일본, 대만 등지의 국제 특허를 출원한 상태이며 주요 PC메이커 및 포스시스템, 대형 연구소 및 그룹사 등 수요자층을 대상으로 PC용 IC카드 키보드 OEM 공급도 적극 추진중이라고 밝혔다. 문의 874-1811
<남일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