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PC통신, 인터넷 교육용 CD 출시

한국PC통신(대표 김근수)은 초보자도 쉽게 인터넷을 배울 수 있는 인터넷 교육용 CD롬 타이틀인 「인터넷 어드벤처」를 제작해 오는 28일 출시한다.

다우기술과 공동으로 제작한 이 인터넷 CD롬 타이틀은 「이론실」, 「실습실」, 「연습문제」 등 6개의 학습 메뉴로 꾸며져 있으며, 케이블TV의 인터넷 자키 조소은씨의 안내에 따라 인터넷의 기본개념과 인터넷 활용 프로그램 사용법을 익힐 수 있게 돼 있다. 특히 모든 학습 메뉴는 동영상과 음성이 지원되는 애니메이션 기법을 활용해 초보자도 누구나 쉽게 인터넷을 배울 수 있게 한 점이 특징이다.

또한 전세계 유명 메일링 리스트 35곳과 예술, 사업, 컴퓨터, 교육 등 22개 분야별 6백여 웹사이트, 1백여개의 ftp 사이트가 소개되어 있으며, 인터넷에서 사용되는 용어 6백여개가 체계적으로 정리돼 있다. 이외에도 애니메이션 만화를 통해 인터넷 범죄와 해킹, 네티켓 등에 대해 재미있게 설명하고 있어 잠시 쉬어가면서 인터넷 문화를 익힐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이 CD롬 타이틀은 한국PC통신의 창립 5주년을 기념해 하이텔 인터넷 계정 및 PPP 서비스 가입자 중 인터넷 웹(http://www2.kol.co.kr/bestcdrom/)을 통해 창립기념일인 다음달 9일까지 신청한 사람에 한해 무료로 배포되며, 비가입자에게는 다음달 10일부터 1만2천원(부가세 별도)에 판매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