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제] 삼보컴퓨터, 12월부터 전국 위성 컴퓨터교육 실시

위성을 통한 컴퓨터교육이 다음달부터 실시된다.

삼보컴퓨터(대표 이정식)는 전 국민의 컴퓨터 이용 확대를 위해 위성을 통한 전국 무료 컴퓨터교육을 12월 4일부터 자사의 교육센터에서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위성 컴퓨터교육은 스튜디오에서 진행되는 강의를 위성을 통해 전국의 교육센터로 중계함으로써 컴퓨터교육을 받기를 원하는 모든 사용자들이 전국 어디에서나 똑같은 내용의 강좌를 들을 수 있다.

이에따라 지방에 사는 컴퓨터사용자들도 일류강사의 수준높은 강의를 손쉽게 들을 수 있게돼 전 국민의 컴퓨터활용도를 높이는 것은 물론 이를 통해 국민의 정보화마인드도 크게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삼보컴퓨터는 위성컴퓨터교육을 위해 전국 교육센터에 위성방송수신기와 52인치 대형 프로젝션 TV를 설치하고 교육센터의 모든 PC를 펜티엄급으로 높이는 한편 인터넷교육을 위해 1백28kbps1.544Mbps급의 고속통신망을 구축, 동영상 및 그래픽 등의 정보를 빠른 속도로 받아볼 수 있도록 했다.

삼보컴퓨터의 위성무료교육은 삼보 제품구매자의 경우 무료로 받을 수 있으며 일반사용자들은 교재비만 내면 누구든지 수강할 수 있다.

한편 삼보컴퓨터는 이번에 구축된 위성교육망을 일선 대리점, 각 지역 공공기관 등과 연계해 교육대상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교육안내 및 예약신청은 서울, 경기 (02)3653535, 기타지역 0805353535(ARS 3번)이다.

<양승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