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12일 국내에서 공식적으로는 처음으로 첨단전지 관련 기술심포지엄이 열린다.
한국공업화학회 전기화학분과회(위원장 윤경석)는 국내에서 첨단전지에 대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는 업체 및 연구원들이 연구결과를 발표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기 위해 매년 전지기술 심포지엄을 개최키로 하고 첫 행사로 내달 12.13일 이틀간 서울대 삼성컨벤션센터에서 「제1회 전지기술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한국공업화학회 전기화학분과회가 통상산업부와 과학기술처의 후원으로 개최하는 이번 「제1회 전지기술 심포지엄」에서는 현재 리튬이온전지 및 리튬폴리머전지 등 첨단전지에 대한 연구활동을 진행하고 있는 업체 및 연구소, 학계 연구원들이 금속, 화학, 재료, 기계 등 전분야에 걸친 전지관련 기술에 대한 연구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또한 폴리스터, 해리스환경시스템, 베일런스社 등 외국 유명업체의 전문가들을 초청, 리튬이온 전지의 셀디자인, 첨단 드라이룸, 리튬이온폴리머전지 등에 대한 강연도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심포지엄 기간중에는 자유토론을 위한 간친회 및 협찬 업체들의 드라이룸, 재료, 측정장비 등에 대한 전시회도 함께 열린다. 참가문의는 3201483.
<김순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