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정보통신(대표 김용서)이 인천광역시 UIS(도시정보시스템) 시범사업을 완료했다고 29일 발표했다.
지난해 12월 시작해 1년만에 구축된 인천광역시 UIS는 인천지하철 1호선 주변의 상하수도 및 도로 그리고 통신선로, 가스관, 수원지, 도로표지판 등에 대한 정보를 5백분의 1 축척의 數値지도 상에 표현했다.
쌍용정보통신측은 이 시스템을 인터넷에 연결, 인천광역시의 지리, 관광 등의 홍보도 겸하도록 했다.
이 시스템을 구축함으로써 인천시는 사업지역에 대한 매설가스관이나 상수도관에 문제가 발생할 경우 위험지역을 추적해 낼 수 있게 됐다.
쌍용측은 약 5억원 규모로 진행한 이 시스템 구축용 GIS SW로 영국레이저스캔사의 「고딕」툴을 사용했다고 밝혔다.
<이재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