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반도체, 경기 김포에 대단위 정보통신기기공장 설립

내외반도체(대표 정창훈)가 경기도 김포에 PC와 정보기기를 대량생산하는 정보통신 전용공장을 완공했다고 2일 발표했다.

총 1백억원을 투자, 금년초부터 착공에 들어가 최근 완공된 내외반도체의 김포공장은 대지 4천평, 건평 3천평 규모에 지하 1층, 지상 4층, 층당 면적이 1천평에 달하는 대규모로 12월부터 본격 가동에 들어가게 된다.

이에따라 기존 대림동공장은 이번에 준공된 김포공장으로 흡수, 통합될 예정이다.

내외반도체는 이번 김포공장준공으로 기존 노트북, 데스크탑PC는 물론 내외반도체가 전략적으로 육성하고 있는 휴대폰, 페이저(삐삐) 등 정보통신관련 제품의 대량생산이 가능하게돼 정보통신분야의 사업확대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영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