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전자부품, 수도권 영업 강화

대우전자부품(대표 서두칠)이 수도권영업을 대폭 강화한다.

대우전자부품은 수도권지역 가전업체들의 부품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지난 7월 정읍에 있던 전해 및 탄탈 사업부와 SAW필터 사업부의 영업팀을 전해콘덴서 생산라인이 있는 군포공장으로 집중배치시킨데 이어 최근에는 정읍의 서미스터사업부 및 구미의 편향요크(DY), 고압변성기(FBT), 튜너 등을 담당하는 영상사업팀 영업부도 합류시켜 영업력을 강화하고 있다.

이 회사는 올 초에 그동안 한 사업부에 속해 있던 탄탈, 서미스터 사업을 각각 독립사업부로 승격시킨데 이어 현재 각각의 팀단위로 영업활동을 해오던 것을 앞으로는 5개 사업부의 영업팀을 묶어 통합관리하는 것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주문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