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향기기 및 정보통신 전문업체 남성(대표 윤봉수)이 돌비 프로로직 회로를 내장한 컴퓨터 게임용 스피커(모델명 ACS-55)를 개발, 다음달부터 판매한다.
돌비 프로로직 회로가 내장돼 마치 영화관에 온 것처럼 음향효과를 느낄 수 있는 이 제품은 주로 컴퓨터 게임용으로 사용할 수 있으며 TV, 오디오, 헤드폰 카세트 등의 제품에도 연결할 수 있다.
이 제품은 특히 소리를 효과적으로 전달하기 위해 스피커 외관을 유선형으로 디자인했으며 3차원 입체음향 효과를 내는 SRS기능도 갖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 저음재생용 우퍼, 중음재생용 미들레인지, 고음재생용 트위터 등 3웨이 방식으로 음을 재생해주며 저음재생을 강화하기 위해 별도의 서브우퍼 스피커가 장착돼 있다.
헤드폰을 연결해 사용할 수 있는 이 제품은 순간 최고출력이 1백28W이며 소음발생 감지시스템도 내장했다. 소비자가격은 27만5천원.
<윤휘종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