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명령어축약형컴퓨팅(RISC) 설계업체인 어드밴스트 RIS머신스(ARM)가 미국 마이크로소프트(MS)사의 휴대단말기용 OS인 윈도CE를 지원한다.
일본 「日經産業新聞」 최근 보도에 따르면 ARM사는 자사 RISC칩을 윈도CE에서 운용될 수 있는 마이크로프로세서(MPU)로 설계한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ARM의 RISC칩을 채용하고 있는 미 텍사스 인스트루먼츠(TI) 등이 윈도CE용 반도체 시장에 참여할 수 있는 길이 열려 윈도CE 저변이 한층 넓어질 전망이다.
한편, 현재 일부 휴대형단말기(HPC) 업체들은 히타치제작소의 SH마이컴을 비롯한 몇가지 윈도CE용 MPU를 채용하고 있으나, 아직 인텔 펜티엄 버전을 채용한 업체는 없는 상태다.
<심규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