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6년 신SW상품대상 가산전자 캡션맥스 수상

전자신문사와 정보통신부가 주관하고 한국통신, 정보산업연합회가 후원하는 올해 신소프트웨어 상품대상은 가산전자(대표 오봉환)의 「캡션 맥스」가 차지했다.

우수상은 심테크(대표 정영교)의 「프로시스」, 소프트링크(대표 이종구)의 「하나로」, 유니소프트(대표 조용범)의 「바벨 1.0」 등이 각각 받았다.

부문상은 OA/산업응용부문에 열림정보통신(대표 정광철)의 「소프트맵 1.1」, 통신/유틸리티 부문에 안철수컴퓨터바이러스연구소(대표 안철수)의 「백신Ⅲ 프로95」, 교육/문화부문에 LG소프트웨어(대표 이해승)의 「LG홈워드」, 오락/게임부문에 소프트맥스(대표 정영희)의 「창세기전」이 각각 선정됐다.

올해 최우수제품으로 선정된 가산전자의 「캡션 맥스」는 비디오CD로 영화감상을 하면서 자연스럽게 영어를 공부할 수 있도록 하는 최첨단 영어학습 프로그램으로 지난 3월 시판에 나선 지 9개월 만에 40만 카피가 판매됐다.

한편 정보통신부는 12일 저녁 6시30분 여의도 63빌딩 본관2층 국제회의장에서 「한국소프트웨어산업인의 밤」과 「96년도 신소프트웨어상품대상 시상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최상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