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정보통신(대표 심중섭)은 한국통신에서 발주한 물류정보시스템 구축 사업자로 최종 선정됐다.
한국통신이 구축 예정인 「물류정보시스템」은 공사 물자를 적기 적소에 공급하기 위해 물품표준, 물품소요, 물품조달 및 물품운용 등 업무를 전산화하고 물류서비스 향상및 효율적인 정보활용체계를 마련하는 것이다.
특히 기존에 각 지역별로 분산 처리되어 왔던 일련의 물류 전과정을 통합 관리해 매출 손실을 줄이고 이익을 증대하기 위해 구축되는 것이다.
코오롱정보통신은 이달말까지 물류정보시스템 구축 작업을 완료한다는 목표 아래 SI사업 2팀내에 전담팀을 구성,시스템 구축 작업에 들어갔다.
코오롱정보통신은 서울 전산지원단에 美피라미드 서버 기종을 활용,중앙 호스트를 구축하고 서울,부산,대구,경기,전남,전북,충청,강원등 8개 지역 전산국에 지역 서버를 구축하기로 했다.
<장길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