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버정보통신(대표 고명곤)이 내년부터 미국 AT&T계열 루트슨테크놀로지스 및 AMP 통합배선시스템을 주력제품으로 삼아 지능형 빌딩의 통합배선 사업에 참여한다.
화이버정보통신은 이에 따라 내년부터 대형 건축설계사무소, 건설업체, IBS 전문업체들과 협력체제를 강화해 IBS의 초기 설계작업부터 참여하는 등 토털서비스 체제를 구축해 나가기로 했다.
특히 이 회사는 기존 컴퓨터 네트워크 사업에서 쌓은 노하우를 바탕으로 오피스전용 빌딩에서 점차 주상복합빌딩 체제로 전환되는 점에 주목, 한국형 주상복합 통합모델링 개발에 주력해 나갈 계획이다. 내년 매출목표는 15억원.
<정창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