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장우 경북대 교수, 벤처기업 2005년까지 4만3천개사 설립

우리나라에서도 신기술로 중무장한 벤처기업의 창업이 앞으로 기하급수적으로 확대되어 벤처기업의 숫자가 현재 약 1천개사에서 2000년 6천4백개사, 2005년 4만3천개사를 각각 기록할 것으로 전망됐다.

이에 따라 전체 중소기업 중에서 벤처기업이 차지하는 비중 또한 현재 1.2% 수준에서 2000년 6.4%, 2005년 35%까지 증가할 것으로 지적됐다.

이장우 경북대 교수(경영학)는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회장 강신호) 주최로 10일 과학기술회관(역삼동 소재)에서 열린 「제4차 지구촌시대의 전략적 기술경영을 위한 연구개발 포럼」에서 「벤처기업의 성장, 발전과 국민경제적 파급효과」라는 주제발표를 통해 이같이 전망했다.

<서기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