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해항청, 부산항 소개 CD 만든다

부산항의 현황과 미래를 소개하는 「부산항 CD」가 제작된다.

부산해항청은 16일 부산항을 홍보하기 위해 부산항의 부두현황을 비롯해 항만전산시스템, 각종 통계자료 등을 담은 CD롬 타이틀을 만들기로 했다.

이에 따라 부산해항청은 1차적으로 4천여만원의 예산을 들여 부산항 CD롬 타이틀 5백개를 제작, 내년 1, 4분기 중에 배포하고 매년 부두현황 등을 수정 보완할 계획이다.

「부산항 CD」는 부산의 멀티미디어 전문제작업체인 광일정보통신이 수주해 현재 시나리오를 구성 중인데 부산항의 각종 정보를 국문과 영문으로 제작하며, 1시간 분량으로 부산항을 소개한다.

이 CD롬 타이틀에는 부산항의 역사와 개요, 항만전산시스템과 EDI시스템소개, 부산항 통계자료, 지도로 보는 부두현황과 부산항 항로 등이 동영상과 함께 담기며, 특히 가덕신항만 양산내륙컨테이너기지(ICD) 등 미래의 부산항 소개와 일반인을 위한 민원안내, 항만전문용어 등이 수록된다.

<부산=윤승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