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콤은 최근 미술정보 제공업체인 천강기획과 정보제공 계약을 체결, 동서양 미술작품을 온라인으로 제공하는 「PC갤러리(www.chollian.net)」를 천리안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제공한다고 18일 밝혔다.
이에 따라 천리안 가입자는 물론 일반 인터넷 이용자들도 하이퍼텍스트와 하이퍼링크 기능을활용한 멀티미디어 방식으로 다양한 예술작품을 감상할 수 있게 됐다.
이 서비스는 선사시대에서부터 현대에 이르는 동서양의 미술작품 1천5백점의 사진과 2천5백여개의 해설파일을 제공한다. 또 유명 영화의 장면과 주연배우의 사진을 포스터 형식으로 제공하며 회화의 역사 감상법 용어사전 등 미술에 관한 교육정보도 함께 서비스한다.
이외에도 데이콤은 새로운 예술작품과 예술 관련 전시회 및 이벤트에 대한 정보를 주기적으로 갱신해 제공할 계획이다.
뿐만 아니라 연예, 오락, 레저, 취미 분야의 DB를 우선적으로 웹화하고 회원제 방식의 유료서비스 제공도 검토중이다.
<장윤옥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