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모토롤러가 IBM에 이어 앞으로 파워PC용 윈도NT 지원을 중단한다고 美지프데이비스가 최근 보도했다.
모토롤러는 기존 NT4.0에 대한 지원은 계속하되 내년 발표 예정인 NT5에 대한 지원은 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같은 결정은 파워PC용 NT의 판매가 부진한 데 따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모토롤러는 앞으로 내장형(임베디드)컴퓨터 시스템 및 맥OS용 파워PC만을 생산하게 된다.
한편, 이보다 앞서 IBM도 파워PC용 윈도NT 개발을 중단하고 대신 인텔 펜티엄 프로세서와 윈도 NT 기반의 PC서버를 마이크로소프트와 공동 개발할 것이라고 발표한 바 있다.
<오세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