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토탈, 부엌가구시장 적극 공략...유통망 확대

시스템키친 전문업체인 동양토탈(대표 이영서)이 유통망 확대를 통해 내년도 부엌가구시장 공략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동양토탈은 현재 85개인 지역 대리점을 내년에는 1백50여개로 확대하고 건설업체를 대상으로 하는 특판거래도 50여건에서 80여건으로 늘려 연 매출액 4백30억원을 달성한다는 계획을 세웠다고 밝혔다.

동양토탈은 사업의 조기정착을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유통망 확대가 급선무라고 보고 대리점 확보 및 관리, 특판 수주를 위한 영업조직을 강화하고 전체 직원수도 3백20명에서 4백여명으로 대폭 늘리는 등 이 부분에 주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동양토탈은 시스템키친업계의 선두주자인 한샘, 에넥스와는 달리 「1백% 맞춤가구」를 표방하고 있는만큼 각 대리점에 첨단 설계시스템을 도입하고 이를 잘 운영할 수 있도록 영업인력 전문화에도 힘을 기울일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정지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