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신다이제스트> 소니 美법인 비디오게임 매출 10억弗

【포스터시티(美캘리포니아州)=블룸버그聯合】일본 소니社의 게이기 관련 美 현지 법인인 소니 컴퓨터 엔터테인먼트 아메리카社는 플레이스테이션 게임기가 시판 15개월만에 10억달러어치이상 팔렸다고 최근 밝혔다.

지난 1일 현재 이 비디오 게임기는 北美에서만 2백만대이상이 팔린 것으로 집계됐다.

분석가들은 캘리포니아州 포스터시티에 거점을 둔 이 회사의 게임기 판매가 이처럼 호조를 보인 원인의 하나로 경쟁품인 닌텐도 64 게임기가 일부 가게에서 매진된 점을 들었다.

게임기 판매는 이 부문의 경기가 가장 좋았던 지난 93년이후 처음으로 이번에 상승세를 보이면서 그 경쟁도 전례없이 치열하게 전개되고 있다고 분석가들은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