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화지리정보(대표 노해규)가 도로전산화 DB 구축을 주력사업으로 해온 지리정보시스템(GIS)업체인 맵하우스를 정식 인수했다.
21일 도화지리정보는 지난 11월31일자로 법원등기 절차가 완료됨으로써 맵하우스가 공식적으로 자사에 흡수, 통합됐다고 밝혔다.
도화지리정보에 인수된 맵하우스는 그동안 서울시, 부천시등의 도로정보전산화를 위한 DB구축사업및 매핑관련 응용프로그램개발등을 해 온 업체로서 지난해 약 8억원의 매출을 기록한 중소기업이다.
한편 도화지리정보는 엔지니어링 회사인 도화종합기술공사를 모체로 올 2월 설립되었으며 만도기계의 차량항법장치(CNS)용 수치지도 제작을 중심으로 상하수도, 도로전산화시스템 구축등으로 사업영역을 확대, 올해 50억원의 매출을 계획하고 있다.
<이재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