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레이스백화점(서울 신촌)은 최근 매장 안에 음반전문점인 「에너지스테이션」을 개장하는 한편 별도의 음반체인점 사업을 추진하는 등 음반소매시장에 진출한다.
이 백화점은 2층 「영플라자」 매장 내에 50여평 규모의 음반전문점을 열고 LD, CD, 카세트테이프, 뮤직비디오CD, 음악잡지 및 액세서리 등을 판매하기 시작했으며, 매장 일부에 대형 모니터와 객석을 마련해 방문객들이 뮤직비디오를 감상할 수 있도록 했다.
그레이스백화점은 이와 함께 앞으로 서울과 지방에 음반소매체인망을 구축할 계획이어서 관련업계의 관심을 끌고 있다.
<이은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