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마새트(INMARSAT)위성을 통해 국내, 외 선박 및 사업장을 대상으로 메세지 일시 동보,지정시간 통보 등 첨단 부가통신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인마새트C 2스테이지」서비스가 국내서도 제공된다.
한국통신은 단순메세지전송 서비스 위주의 기존 인마샛서비스에 메세지동보전송, 지정시간통보, 데이타송수신, 일시동보/방송 서비스 등을 부가한 「인마새트 C 2스테이비」 서비스에 본격 나섰다고 26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가입자가 직접 단말기에 접속하는 방식의 기존 1스테이지 서비스를 개선,소형 단말기로 다양한 형태의 데이터통신및 부가통신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데이타 전송방식으로 축적전송방식을 채택, 데이타 전송의 안정성과 성공율을 크게 높였다.
인마새트 C TwoStage 서비스는 국내외 선박의 위치보고, 자동추적, 조난통신, 수산자원 및 어획량에 대한 데이터베이스화가 가능하며 해외 현지사업장과 데이타의 동시전송, 지정시간통보 및 배달확인 등의 업무를 효율적으로 수행할 수 있다.
인마새트 C 2 스테이지 서비스 이용요금은 다른 형태의 인마샛트 A, B, M 서비스에 비해 30% 정도 저렴하며, 필요에 따라 컴퓨터, 모뎀, 안테나 등으로 구성되는 단말기 가격도 다른 서비스보다 5백만원~1천5백만원이 저렴한 1천만원선으로 이용할 수 있다.
<온기홍 기자>